조재혁, 함춘호, 신델라, 대니정과 뜨거운 겨울밤
명주나이트콘서트 개최

명주예술마당 콘서트홀에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명주나이트콘서트가 열린다.

명주나이트콘서트는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강릉겨울퍼포먼스 페스티벌의 야간 콘텐츠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도시로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문화저변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명주나이트콘서트는 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초청무대로 꾸려지며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또한 공연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연 후 리셉션과 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2월 16일 명주 나이트 콘서트의 첫 문은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연다. 조재혁은 연중 60회 이상 무대에 서는 연주가 이자 해설가, 방송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계의 스토리텔러로 불리는 그가 어떤 무대를 선사할 지 기대가 된다.

2월 17일은 한국 기타계의 살아있는 전설 함춘호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소프라노 신델라가 함께하는 무대다. 함춘호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신델라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축제의 밤을 황홀하게 한다.

2월 18일 명주나이트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연주자는 대니정이다.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재즈 아티스트인 대니정은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드는 연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의 열정적이고 감미로운 연주가 겨울밤을 달달하게 할 예정이다.

명주동나이트콘서트 입장권은 각 일자별 2만원이다. 공연관람과 리셉션 비용이 모두 포함된다. 티켓은 인터넷 예매를 통해 구매가능하다.
(http://www.parangdal.co.kr/board/shop/item.php?it_id=1485914360)

한편 명주 나이트 콘서트를 포함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진행되는 강릉겨울퍼포먼스페스티벌은 2월 14일~19일까지 명주예술마당, 강릉대도호부관아 등 명주동 일원에서 개최된다.